랑그바트에서 온달스네스 바로 앞의 Sogge bru까지는 국가관광루트이다.
오후 5시 20분 랑그바튼 도착해서 버스는 왼쪽 터널로 사라졌다.
아무도 없는 곳에 오후 늦게 하차하고 보니 혼자 내버려진 느낌이다.
나는 오른쪽으로
롬 방향으로 뒤돌아본 모습
예이랑게르 방향
랑그바트네트 호수
뒤돌아본 모습
내리막일 거라는 기대는 무너지고.
나이가 들어서 인지 이제는 숲이 싫고
이렇게 모든 것을 벗어버린 대지가 좋다.
사람도 마땅히 그러해야 하리라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그리고는 언제라도 떠날 수 있도록 해야 하리라.
Djupvatnet 호수
Djupvasshytta 모텔겸 식당(해발 1,030m)
여기 앞에서 두 갈레 길이 나타나서 길을 물었다.
그냥 나오기가 좀 미안해서 샌드위치를 시켰더니 Nkr 79
앞에 보이는 집에서 곧바로 가는 길과 그 집을 돌아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길이 있다.
예이랑게르
제발 저 지그재그길을 올라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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