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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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러져 가는 이 나무와 같은 육체와
그 육체의 대뇌에 깃드는 마음을 나로 생각하고,
그 생각으로 자신을 한계짓는다
참나는 그 생각이 사라진
침묵의 공간을 일컷는 말이며,
그 공간이 바로 至福이다
色卽是空
空卽是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