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카르페 디엠

박희욱 2014. 8. 14. 19:24

많은 사람들이 'Carfe Diem!'이라는 명제에 무척 공감하는가 보다

 

영어로는 'Seize the day!'로 번역된다고 한다

 

한글로는 '이 순간을 즐겨라!'로 번역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喜怒愛樂으로부터 벗어나라

 

차라리 'Leave the day!'로 가라

 

희노애락은 마음의 현상일 뿐이다

 

 

마음은 꿈과 같은 환영이며, 그 환영은 그대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그 마음이라는 환영을 붙잡으려고 하는 것은 스크린의 영상을 자신의 뜻대로 하겠다는 것과 같다 

 

Don't seize the day, on the contrary  leave the day!1

 

  1. 즐거움을 취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을 전후해서 고통을 감수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즐거움과 고통은 빛과 그림자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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