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아이와 어른

박희욱 2014. 8. 19. 08:52

나는 이제 아무것도 배울 필요가 없다

 

그것은 내가 많은 것을 알아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윌리엄 워즈워드는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 했다(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그것은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며,

 

반면, 그 어른들은 스스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알고 있다고 여기는 모든 것은 일종의 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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