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흥분한 모양이다.
무리하게 이 사진을 찍다가 카메라를 고장내고 말았다.
결국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새 사진기를 구입해야 했다.
악마의 목구멍(devil's Throat)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전동열차역
왼쪽의 쾌활한 서중위, 오른쭉의 채규병 군
모두들 여행을 잘 긑마쳤는지 궁금하다.
이들 젊은 친구들과 저녁에는 와인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고마웠다.
연락처를 알아놓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작동이 뭠췄다.
저녁에는 서중위가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만들어서 한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즐거운 와인파티를 했는데 내가 400페소를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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