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금) 맑음
이번 남미여행에서 가장 큰 기대를 한 곳이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이었는데 과연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였다.
이 트레일에서 숙박하는 방법은 3가지이다.
첫째는 산장을 이용하는 것인데 비용도 상당히 비싸고 매우 이른 시기에 예약을 하여야 한다.
둘째는 설치된 텐트를 렌트하는 방법인데 이것도 조금 일찍 예약하여야 하고 비용도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셋째는 텐트를 가지고 가는 방법인데 힘들기는 하지만 트레킹은 역시 스스로 야영을 하여야 제맛이 아닐까 한다.
지도
공원입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서 선착장에 내린 다음,
파이네 그란데선착장에서부부터 트레킹을 시작했다.
W트레일 지도
야영한 곳은 Grey Camp site, Italiano Camp Site, Cuernos Camp Site, Chileno Camp site
오른쪽 분홍색길에서 공원입구까지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입체지도
트레일 전체를 트레킹할 경우는 8일 정도 소요된다.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토레스 텔 파이네 국립공원입구 가는 길의 버스내 풍경
푸에르토 나탈레스 버스터미널
공원입구에서 그란데 선착장 가는 길
이 길에서 보는 풍경을 기대하였는데 그만큼 날씨가 좋지는 않았으며,
무엇 보다도 정차하여 사진을 찍고 싶은 내 마음을 버스는 무시하고 무정차로 달려서 무척 아쉬웠다.
토레스 델 파이네의 명성만큼이나 입장료가 비쌌다.
여기서 1시간 이상을 지체하였다.
창문까지 오염이 심하다.
비포장 도로의 먼지가 극심하였다.
포장을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포장과 비포장 어느것이 더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일까?
언덕위에 과나코가 보인다.
나는 과나코가 노니는 풍경의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그럴 기회가 없었다.
다음에 온다면 이 길을 걸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먼지 때문에 안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사진을 못찍은 것이 무척 아쉽다.
이들 과나코와 함께 풍경에 넣었드라면 환상적일 것인데...
버스에 내려서 선착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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