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

산티아고3(Santiago 3)

박희욱 2015. 4. 24. 12:03

 

삼성, LG 만세다!

 

 

 

2월 22일(일)

 

 

 

 

 

 

 

지하철을 잘 이용하였다.

 

 

 

 

후진국일수록 늘어지게 자빠져 자는 개들이 많다.

국민을 닮아서일까?

국민소득은 결국 국민개인 노동력의 질과 량에 비례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네다 문화센터(Centro Cultural de Moneda)

 

 

 

 

 

 

 

 

 

 

 

 

 

 

 

 

 

 

 

 

 

 

 

 

 

 

사라센제국

 

 

 

 

이슬람미술에서는 사물의 형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피카소는 아름다움이란 없다,

단지 좋고, 싫고가 있을 따름이라고 하였다.

그 다운 말이기는 하지만 과연 그럴까?

그는 그림에서 아름다움을 포기한 사람이다.

그러고 보니 그는 현대미술의 선구자인 셈이다.

 

 

 

 

 

 

 

 

 

 

 

 

 

 

옛부터 개팔자가 상팔자라 했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런데 갈라파고스에서 본 바다사자의 팔자는 개팔자보다 더 상팔자인 것으로 보였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시대는 인간이야 말로 제일 하팔자가 아닐까.

 

 

 

 

무엇인가를 주장하는 사람들

 

 

 

 

그들 주장의 강도만큼 뭔가 잘못된 사람들이다.

알고보면 세상만사 주장할 것이 없다.

오직 부분만 아는 사람만이 주장할 수 있다.

 

 

 

 

어제는 토요일이라 인파가 넘쳐났는데

일요일인 오늘은 사람들이 별로 없다.

 

 

 

 

 

 

 

 

 

 

 

 

 

 

Hostal Knutsen

남미사랑 카페에 올라온 추천을 보고 왔는데 알고보니 독일인 민박집이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는 도미토리를 이용하였는데 칠레의 푸콘과 산티아고에서는 싱글룸을 이용하였다.

 

주인이 내가 먹고 있는 창란젖갈을 보고 뭐냐고 물었다.

한국식품인데 네가 먹을 수 있으면 너는 한국인이다고 했더니

그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시식을 하였다.

"You're a Korean now!"

 

여행을 하다보니 독일인들이 가장 좋아보였다.

그래서 여기 독일 아가씨에게 독일인을 존경한다고 했더니 어떤 점이 좋은가를 물었다.

조금 뜸을 들인 다음에 모든 것이 'accurate'하다고 했더니 맞는 말이라고 했다.

그리고 젠틀맨 영국인들보다 독일인들이 더 젠틀하다고 했더니,

영국인들은 더 이상 젠틀맨이 아니라고 했다.

사실 유럽에서는 영국인들에 대한 평이 좋지 못한 모양이고,

오랜 여행을 세계여행을 경험한 어떤 한국인 여행자도 독일인이 제일 좋다고 하였다.

그는 곁들여서 프랑스인은 무척 까탈스럽다고 했다.

 

 

 

 

여기에 예약을 해놓고서는 미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여 Hostal Knutsen에 묵었던 것이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데도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

아마도 사업이 시원치 않은 모양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민박집 3군데를 들렀는데 주인들의 성격이 모두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역만리까지 밀려난 것이 아닐까?

 

 

 

 

 

여기서 왼쪽으로 걲어들어가면 한인촌과 고려민박이 나온다.

한인촌에서 낙지젖갈 4병, 고추절임 개, 깻닢절임 2개, 고추가루 등을 구입해서 오랫동안 요긴하게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