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목)
오늘은 투어가 없는 날이라 아무런 목적지 없이 푸에르토 아요라 바닷가에 나가 보았다.
여봇!
앉아만 있지 말고 나가서 고기 좀 잡아와 봐요!
마누라, 바가지 그만 좀 긁어!
아빠 배고파!
저 부부는 맨날 투닥거려!
비치
사진은 내한테 부탁하면 되는데!
햇볕이 너무 강해서 러닝과 버프를 걸쳐야 했다.
찰스다윈연구소
이 따위 나뭇닢을 씹지도 않고 삼켜서 이렇게 큰 몸체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의아스럽다.
똥을 보니 제대로 소화되지도 않는 것 같았다.
육지 이구아나
구경꾼이 많은 걸 보니 내가 미이구아나인감?
그래, 임마!
나는 어떻고?
아줌마는 깍정이!
고기 한토막도 안던져 주고!
나는 펠리컨!
바다사자야, 체통 좀 차려!
한 토막만 줘 봐요?
아휴, 쟤는 언제 철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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