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목)
핀손섬 투어는 최고의 스노클링 장소였다.
물도 맑고, 물고기도 많고, 물속에서 바로 눈앞에 바다사자들의 장난질도 볼 수 있었다.
스노클링을 마치고 찾아간 비치도 매우 환상적이었다.
함께한 투어객은 에콰도르 부부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아가씨 등, 단 4명이었다.
게다가 에코도르 부부는 스노클링을 하지 않아서 물속에서는 가이드 에스피노사와 함께 셋이서 스노클링을 하였다.
단, 4명의 투어객을 위하여 선장, 선장보조, 요리사, 가이드 등 4명이 동원된 것이다.
고무보트는 뭍으로 나갈 때 이용한다.
산타 크루스섬
핀손섬
섬은 볼품이 없었는데 물속 풍경은 환상적이었다.
가이드 에스피노사가 보내온 사진
첫날에 등이 햇볕에 타서 따가웠다.
물속 이구아나
유쾌한 장난질을 치고 있었다.
동물들은 얼굴 표정근이 없을 뿐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여기가 스노클링 장소였다.
스노클링을 마치고 데리고 온 비치
물빛은 최고였으나 물이 맑지 못하고 물고기도 별로 없어서 스노클링을 할 곳은 못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아가씨
보트에서 헤엄쳐서 비치에 닿았기 때문에 카메라를 가지고 갈 수 없어서
비치에서 바라본 바다쪽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무척 아쉬웠다.
우리가 타고온 보트
왼쪽은 남아프리카 아가씨, 오른쪽은 에콰도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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