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아가씨
파파라치 할아버지!
할아버지, 제주도 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향이가 넘넘 보고 싶었지!
저두요!
할아버지, 날 잡아보셔요!
못잡겠지~롱!
향이 잡았다!
얏!
넘넘 날씨가 좋은 날!~
송월정
송월정에 가보자!
씩씩한 향이
향이는 무거워져서 이제는
할아버지는 헤라클레스가 될 수 없을 것 같아.
조심해, 떨어져!
그만 내려가자.
쌩쌩 달려보자!
솔방울에서 솔향이 나요.
향이는 지렁이한테 관심이 많아!
할아버지 드세요!
할아버지는 안먹어!
대나무잎은 판다곰이 먹는거야!
향이가 좋아하는 국수집에 왔어요.
야~!, 국수 먹자!
에게게!
할아버지는 많은데 나는 왜 양이 작아?
향이는 작잖아!
그래도 나는 배가 뽈록해요!
일단 먹어보자!
와, 맛있다!
꼬모도 먹고싶겠지?
먹돌이 향이한테 맛없는게 어딨어!
국수 할머니, 여기 좀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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