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中國)

16년 화동지역-난징(南京) 1

박희욱 2016. 5. 31. 08:16

5월 13일(월) 흐림


난징은 베이징, 시안, 뤄양과 함께 중국 4대 고도 중 하나이다.

중국역사에서 10개의 나라가 수도를 삼을 만큼 풍요로운 곳이었다고 하지만 그만큼 수난이 많았든지 남은 유적이 거의 없었다.

국민당 정부도 난징이 수도였으니 난징은 중국 남부의 수도였던 셈이다.

이제는 19세기에 일어난 태평천국의 난과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난징학살의 아픈 상처만 남은 것이 아닌가 한다.




유스호스텔 위치

중앙문장도기차점에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상해루역에서 찾아갔다.





난징관광지도





유스호스텔





명고궁


난징은 명나라 초기의 수도였는데 3대 황제인 영락제가 1421년에 베이징으로 천도했다고 한다.

명나라 고궁터라고 하지만 태평천국의 난 등을 거치면서 남은 것이라고는 아래의 초석밖에 없었다.




































난징박물원


1933년에 개관한 박물관인데 1등품은 장제스가 대륙을 탈출해서 타이완으로 달아나면서 가져 갔다고 한다.

오래전에 타이완의 고궁박물관에서 본 그 공예품은 실로 놀라웠는데 그런 공예품을 여기서는 볼 수 없었다.

내 기억에, 그러한 공예품은 감히 인간이 만들려고 상상조차할 수 없는 그런 공예품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 여행에서 모든 박물관은 무료입장이었다.
















실내건축이 너무 화려해서 그렇지 않다도 충실하지 못한 전시물의 빛을 바래버리게 만든다.





박물관이 아니라 5성급 호텔같다.




























































이렇게 크다란 별실을 제공한 것을 보면 대단히 유명인사인 모양인데

내 눈에는 글씨체가 매우 못마땅했다.





뿌야오칸워더쯔, 칭칸워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