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14

북한산 등산

10월  16일 수요일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의 서울여행을 다녀왔다.첫날은 서울에 일찍 도착하여 서울역앞 모텔을 몇군데 알아보았으나 빈방이 없었고, 한군데는 무려 11만원을 요구하였다. 왜 이렇게 요금이 비싸냐고 하니까 회현동 땅값이 매우 높기 때문이란다. 차라리 광화문광장 쪽이 낫겠다 싶어서, 종각역에 내려서 알아보니 6만원 짜리가 있어서 투숙했는데 룸의 벽면의 시멘트 마감이 그대로 노출된 형편없는 모텔이었다. 그렇지만 하룻밤 자는 것이 문제가 될 것 까지는 없다. 앞으로는 되도록이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할 것 같다.모텔에 가방을 풀고서 인사동 갤러리 골목을 거쳐서 서울국립현대미술관의 회화를 구경하려고 하였으나 흥미를 잃고 말았다. 그런 다음에 바로 곁의 경복궁에 무료입장을 해서 구경을 했는..

국내등산 2024.10.20

메뚜기떼

대한민국은 망했다.대중으로 인하여 망했다. 대중은 방바닥이다.한국의 정치인들은 방바닥을 보고 똥을 갈기고 있는 것이다. 그 대중은 메뚜기 떼와 같다.그 메뚜기 떼의 메뚜기는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무리가 날아가는 길이 자신이 가야할 길이라고 확신한다.그 메뚜기 떼에는 지도자가 설 자리는  없고, 결국은 종말을 맞게 된다.  그 지리멸렬한 메뚜기떼는 결국 파쇼정권이 거두어줄 것이다. 이럴테면,푸틀러나, 찐핑이나, 일성이 같은 확찢어발겨버리는 자들이 대중을 요리해 줄 것이다.메뚜기떼는 자신들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지만, 어디까지나 착각이다.제주4.3사태와 광주5.18사태가 실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야기 2024.10.15

침묵

사물의 한 면만 본다면 명약관화하다. 그래서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대개 좌파들이 이런 인간형이다. 그래서 말미 많으면 빨갱이냐고 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반면, 사물의 모든 측면을 본다면 말을 할 수 없게 된다.언어는 사물을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협소하기 때문이다.그래서, 토마스 칼라일은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라고 한 것이다.그래서, 소크라테스도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 것이다.

잡글 2024.10.14

그레샴의 법칙

경제학에 그레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즉,'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 money.'이 법칙은 비단 통화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사회에서도 통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대충매체가 그렇다. 즉, 좋은 뉴스보다는 나쁜 뉴스가 주류가 되고진실보다는 거짓이 더 난무하는 것 같다.사람들이 나쁜 뉴스에 끌리는 것은 그것이 자신의 위안이 되기 때문이고,진실보다는 거짓이 흥미로워서 귀가 솔깃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못된 강아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고,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뿔난다는 우리 속담도 그레샴의 법칙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것이다. 이땅에서부뚜막에 먼저 올라가고, 엉덩이에 뿔난 자들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인간성이 가치있는 사람은 존경받기보다는 경원시 되기..

잡글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