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뒷집 할머니 등 3 어른들을 거느리고 부산시민공원으로 행차했어요.
나는 공주님이니깐요.
멋지죠?
부산시민공원은 지난 겨울에 온 이후로는 처음이어요.
모두들 잘 있었니?
반가워!
솔향아, 그동안 많이 컸네!
친구 같았던 솔향이가 많이 커서 이제는 내 누나가 되었네!
내가 정말?
솔향아, 반가워!
나는 판다야.
우리집에도 할아버지가 중국에서 데려오신 아기 판다가 있는데.
아얏!
내 팔을 물면 어떻해!
솔향이가 너무 반가워서 그랬어!
크롱 너만 솔향이를 좋아하니?
나 에디 박사도 솔향이를 좋아해!
그러지 말고 우리 모두 다함께 사이좋게 놀아!
뽀로로 도서관 입구가 어디야?
오늘은 월요일이라 휴관이래.
오래간만에 왔는데 오늘은 월요일이라 에어바운스도 못했어!
솔향이 할아버지, 솔향이 자주 데려 오셔요!
알았어!
이게 모밀이라는 것이로구나.
와, 할아버지는 모밀비빔막국수 곱배기를 다 드신다!
돼지 같으셔!
'솔향이와 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년 06월 29일 오늘은 기분이 별로예요 (0) | 2016.06.29 |
---|---|
16년 06월 27일 솔향이는 말괄량이 삐삐 (0) | 2016.06.27 |
16년 06월 17일 예가 놀이터가 좋아요. (0) | 2016.06.17 |
16년 06월 15일 남친 승우가 없어서 신이 안나요. (0) | 2016.06.15 |
16년 06월 14일 내 옷은 내가 입을 거예요. (0) | 2016.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