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죽음도 없고, 열반도 없다
몸마음의 종말이 올 때
그것을 뱉어낸다면 그것은 죽음이고
그것을 씹어삼켜서 소화하게 되면 그것은 불로초가 되고
나아가서 몸마음의 종말은 열반이 된다
다른 죽음도 없고, 다른 열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