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란 영원한 행복을 갈구하는 인간이 발명한 개념이다.
그러나 영원한 행복을 얻는 것은 어떠한 존재에게도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에게도 불가능한 일이고 부처에게도 불가능한 일이다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자석의 N극과 S극을 분리시키려는 시도와 같다
다만, 인간은 행복과 불행을 넘어설 수는 있다
행복과 불행은 생각에서 오는 것이므로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 그 길이다.
행복을 포기하면 행복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불행도 함께 사라진다
행복과 불행이 사라진 상태, 그것이 깨달음의 상태이다, 다른 깨달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