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6년 09월 24일 오늘은 증조할아버지댁에 다녀왔어요.

박희욱 2016. 9. 24. 20:12


우리 증조할머니셔요.





쳐녀시절에는 창원 동면에서 제일 미인이셨데요.





우리 솔향이도 커서 미인이 되겠네!





증조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엄마시고요, 아빠의 할머니시래요.





할아버지한테도 엄마가 계시다니 좀 이상해요.





솔향이는 착하고 이쁘게 자라라!

네!





증조할머니가 좀 젊었으면 좋겠는데...





울 할머니도 미인이시죠?





우리 엄마도 미인이세요. 호호호!





아빠는 우리집 옥에 티예요.ㅋㅋㅋ





그러면 우리 가족은 미인가족이네요!





울 할머니 착하죠?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드시라고 호박죽하고 맛있는 반찬 해가지고 왔어요.






나도 할머니처럼 착할 거예요.















향이는 커서 돈벌면 할머니 맛있는 거 사줘야 해?





염려 마세요!





근데 지금은 할머니가 맛있는 거 많이 사주셔야 해요!





울 할머니는 할머니가 아니고 아줌마야!















요거는 증조할머니가 타시는 거래요.





요거는 누가 밀어주시나요?




















저 사진에 있는 아가야가 나래요! ㅎㅎㅎ





증조할머니 사진, 증조할아버지 사진, 막내 종조할아버지, 사진도 있고, 종조할아버지 형제들 사진도 있고,

할아버지 박사학위취득기념 가족사진도 있고,

그런데 학사모 쓴 조그만 아이가 우리 아빠래요! ㅋㅋㅋ

종조할아버지 사진에 내 모습 사진도 함께 있어요.





종조할머니는 올해 86세래요.

할머니는 건강이 안좋셔요.


























맛있는 모밀국수가 나왔어요.





마구 먹자!





향이는 모밀국수 도야지!





도야지라도 좋다, 먹고 보자!





엎드려서 먹어보고.















오후에는 이모 가족과 함께 거제도에 놀러가요.

할아머지, 할머니도 우리 가족이니까 함께 가요!

벌써 가족 개념이 생긴 대단한 박솔향!




















울 엄마 이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