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Jorma Hynninen의 깊은 음색은 늦가을 저녁의 경건한 기도 같습니다.
밀레의 그림 만종처럼 길 가던 사람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두 손을 모으게 하는 목소리.
핀란드의 교회음악 발전에 공헌한 작곡가 Oskar Merikanto의 선율과
핀란드를 대표하는 바리톤 Jorma Hynninen의 목소리,
그리고 역시 핀란드를 대표하는 Tapiola 합창단이 전하는 이 아름다운 성가는
우리가 오랫동안 무겁게 들고 있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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