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日本)

2017년 일본여행 - 오카야마에서 히메지로

박희욱 2017. 5. 7. 18:52

오카야마에서 오카야마 성과 후락원을 구경한 다음에 별로 관심이 없는 동양화미술관을 보려든 계획을 바꾸고 곧장 히메지로 향하였다.

오후에 들어서 이슬비가 내렸고, 46km를 주행한 후, 적당한 야영지를 발견하여 오후 4시 10분에 주행을 중단하였다.

그런데 강변을 따라서 좀더 들어가보니 멋진 체육공원이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텐트를 쳤다.


가마우지와 왜가리 서식지





가마우지들





왜가리










이렇게 넓은 곳을 혼자서 독차지했다.










잔디밭에서 물위로 달아나는 오리들









4월 8일(토)

53km 주행


우리는 전깃불로 인하여 밤과 함께 별빛도 잊어버리고,

이와 같은 새벽 안개도 잊어버고,

많이 가지려고 시간을 다투어 바삐 움직인다.

그런 결과로 우리는 아무리 많이 가져도 풍요를 모른다.

세상은 욕망을 위해서는 척박한 곳이다.










포크레인 운전사는 저녁늦게까지 일하여 새벽같이 나와서 또 일했다.





텐트가 크서 좋았고, 양측면에 동일한 크기의 출입구가 있어서 매우 편리하였다.










이렇게 새벽안개가 끼는 날이면 종종 야영을 즐기고 싶다.





야영장에서 되돌아 나오는 길

























도로를 달리다가 경찰에게 제지를 당하였는데 그 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였다.

그 경찰은 친절하게 자전거통행이 가능한 길을 알려주었으나 이와 같은 산길을 따라서 빙빙 둘러서 주행해야 했다.











아침부터 흐리고 이슬비가 내리다가 결국 비로 변하여서 오후 3시에 주행을 중단하고 부랴부랴 이곳에 텐트를 쳤다.




4월 9일(일) 























우리나라에는 없는 듯한 전자제품 마트인데 수많은 제품의 종류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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