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ir Highway

Kirgizstan Border-Sary Tash1

박희욱 2017. 9. 4. 14:38


나는 내리막길이고 구경할 것도 없지 싶어서 룰루랄라 하면서 단번에 사리타쉬에 도착할줄 알았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았다, 엄청난 감동이 기다리고 있었다.















1.5인치 타이어로는 조심조심 주행을 해야 했다.















고개쪽으로 뒤돌아본 모습





홈스테이

국경을 넘어서 여기서 숙박을 했더라면 그런 조난 직전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경험한 것도 소중한 것이다.

이렇듯이 실존의 세계에서는 선과 악이 따로 없다.

다만 우리의 관념이 선과 악을 구분한다.

실존의 세계는 있는 그대로 여여한 세계이다.





뒤돌아본 모습





적설시를 고려해서 포장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이 녀석은 사람을 별로 겁내지 않는다.










뒤돌아본 모습


















































여기쯤 어딘가가 키르키스스탄 검문소였고

비자가 필요없는 코리아여권은 체크가 간단히 끝났다.

도착시각은 오전 11시 45분이었다.





드디어 계곡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뒤돌아본 모습





그림같은 풍광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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