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하기 전에는 영국의 'National Cycle Network'를 따라서 주행루트를 잡으려고 공들여서 계획을 잡았으나
그 루트가 꼬불꼬불한 관계로 주행거리가 너무 길어서 나같은 여행자가 이용하기에는 불가능하였다.
8월 4일(토) 구름이 많이 끼기도 했으나 대체로 맑음
얼마만의 맑은 날씨인가!
오전 9시 출발
Kendal Hostel
22파운드
아저씨, 나 이뻐요?
징그러 임마!
아저씨, 쉬었다 가셔유!
넌 왜 그렇게 숏다리니?
솔향이 태워주려고요, 솔향이는 롱다리 말은 무서워하잖아요!
요크셔 국립공원의 이 길은 기나긴 회랑이었다.
아마도 빙하가 깍아낸 곳인 듯하다.
여기서 사진을 찌고 있자니
우측의 아주머니가 햄버거, 커피가 있다고 하길레 장사하는 줄로 알고 시간이 없어서 가야 한다고 했다.
그냥 가려다가 커피라도 한 잔 팔아줘야겠다고 들어온 곳이 여기였다.
중앙이 남편(51세)이고 아가씨는 딸인데 5남 1녀라고 했다.
손자가 6명! 부러웠다.
신앙에 따라서 산아제한을 하지 않은 모양이다.
좌측은 친구
Jim, Paul, Abi, Marilyn
jmdl6019@gmail.com
James Junction Methodist Chapel(Zion Chapel)
Hawes
여행자에게 맥주가 최상인 것은
수분공급, 피로회복, 맛도 좋고, 쉬는 시간도 준다.
아쉬운 것은 대화상대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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