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

Kendal-York (Leyburn-Howard Castle)

박희욱 2018. 10. 5. 07:46








맞짱 떠보겠다는거야?





제가 뭘...





Sutton Bank National Park Centre


Sutton언덕을 오르는 가파른 길이 이번여행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오르막이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긴 오르막을 한참 동안 끌바해야 했다.

거의 13% 경사도였다.



















Robin Hood Caravan & Camping Park

오후 3시 40분에 도착

주인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요금이 22파운드라 한다. 보통 요금의 두배 이상이다.

네가 여기에 텐트를 치지 않고 어쩌겠느냐는 태도다.

너같은 떠내기는 다시 오지 않아도 좋다는 거다.

칼자루는 주인이 쥐고 있고, 시장경제 신봉자인 나는 도리없이 감수하는 수밖에 없다.

어찌나 도도한지 비싸다는 농담도 못하겠다.

라운지는 물론 키친도 없다.

다만 넓은 캠핑장이 시원해서 좋다.

와이파이는 유로인데 공짜로 해주겠단다, 좀 미안해서 일까.




8월 6일(월)   맑음    


오전 10시 10분 출발



Howard Castle

론리 플래닛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고 되어 있는데 과찬인지는 몰라도

수많은 성들을 본 내게도 이렇게 매력적인 성은 기억에 없다.

영국에서 개인이 소유한 성들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 한다.


어떻게 이런 어마어마한 성을 개인이 소유할 수 있었는지 매우 궁금하다.

그 부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8세기 초에 건축되었다.



입장료는 시니어 17.5파운드





기러기















내가 재비둥지를 본지가 언제였든가.





아마도 그 후손의 개인소유인 모양이다.















































'Eng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rk 1  (0) 2018.10.05
Kendal-York (Howard Castle)  (0) 2018.10.05
Kendal-York(Hawes-Leyburn)  (0) 2018.10.05
Kendal-York (Kendal-Hawes)  (0) 2018.10.05
Lake District (Grasmere-Windermere-Kendal))  (0)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