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선악과

박희욱 2018. 10. 20. 08:01

상대방이 오른쪽 뺨을 때리거던 왼쪽뺨도 때리기 전에 즉각1 방어하고,


필요하면 상대방의 팔을 비틀어라.


예수가 오른쪽 뺨을 때리거던 왼쪽뺨도 내놓으라고 한 것은 그대가 무력할 때의 이야기다



그러나 상대방의 행위에 대해서 선악을 분별하지는 말아라2


그것은 선악과를 삼키는 일이다.


사람과 사물에 대해서 분별심을 내는 것이 곧 선악과를 삼키는 행위이다


  1. 생각없이, 즉 무념 무심으로. [본문으로]
  2. 선악을 분별하는 순간 마음이 들어온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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