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사람들은 빨리 달리면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사람들은 유심의 사람이다.
느릿느릿, 여유를 가지고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듯 목적지에 이른다.
이런 사람들은 무심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