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동방예의지국의 백의민족

박희욱 2020. 9. 16. 12:45

 

 

이것이 우리 선조의 모습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울분이 치솟는다. 

 

그 당시 외국인들은 말한다. 

 

조선은 문화와 윤리가 붕괴되고 서로를 뜯어먹고, 속이고, 등쳐먹고, 사기치고, 

 

죽이는 극단적인 야만 상태라고 기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백의를 걸친 동방예의지국의 자손이라고 배웠다. 

 

내가 뒤늦게 왜 과거의 역사를 더듬는가. 

 

그것은 그런 선조의 피가 지금도 우리 민족에게 유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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