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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
박희욱
2020. 10. 2. 18:00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은 그대로 두고서 무아와 씨름하려 든다
이것은 도깨비와 싸름하는 것과 같다
'나'란 욕망에 붙어 있는
이름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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