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는 아무런 의문도 없이 태어난다
성장함에 따라서 많은 의문이 생기고,
그 의문을 따라가는 것이 학문의 길이다
그러나 성장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면 모든 의문이 점점 사라진다
그것은 모든 의문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신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라,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고, 아무런 능력도 필요없는 존재이다
낙원의 에덴동산은 그런 존재들이 사는 곳이다
모든 의문이 사라질 때,
그대 또한 사라진다
모든 것이 사라진 텅빔이 곧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