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신과 나

박희욱 2020. 10. 10. 07:07

나(我)란 그대가 부분일 때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대가 전체가 되면 나(我)가 사라진다, 즉 無我가 되는 것이다

 

 

그 전체는 나, 너, 그로서 구성되어 있다

 

 

無我란 사실상 나(我)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나, 너, 그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그리하여 전체가 되는 것이다

 

 

그 전체가 바로 神이다, 다른 神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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