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는 인생은 苦라고 했다.
아브라함 카울리는 인생은 결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라고 했다.
키에르케고르도 인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다.
그렇다, 인생은 결코 치유되지 않는 하나의 지병과 같다.
그러나, 그 지병이 없는 인생은 죽기 전에 이미 죽은 상태다.
인생은 끊임없이 치료해야 하는 그 과정이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다.
살아 생전에 니르바나에 이른 자는 없다.
걱정 마라, 모든 인간은 결국 니르바나에 이르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