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은 참으로 이상한 민족이다.
잘 난 것 없이 이웃나라를 깔보고,
이웃나라를 삿대질 하면서 자신들의 굴욕의 역사를 분칠해서 잘난 척 한다.
이런 사실은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비롯하여 외국인들 기록 곳곳에서 나타난다.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알고 반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성하지 아니하면 머지않아 오욕을 역사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성하는 것 차체를 수치로 여기는 민족에게는 희망이 없다.
과연 이땅에는 옛조상들의 양반과 선비들의 헛세가 유전되고 있는 것인가.
그러고 보니 작금에조차도 남북이 갈리고, 남남이 갈리고, 거기서 또 갈려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할 줄도 모르니
내로남불이면서 분탕질할 수밖에 없나 보다.
한민족은 조상 대대로 허례허식의 민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