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온 글

나이탓

박희욱 2024. 8. 14. 12:25

 

나이란 사물에 드리워진 마음의 문제이다.

그대가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걸핏하면 자신의 나이탓을 하지만

사실상 핑계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그래서 육체는 주어진 것보다 더 일찍 늙어버리고

정신적 성장도 일찌기 멈추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오쇼 라즈니쉬는 인간의 평균적인 정신연령은 14세라 했는데

요즘 세상을 보면 그 말이 타당한 것 같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아직도 코를 박고 킁킁대는 자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

좌파들은 대개 기껏해야 학창시절의 정신연령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다.

다만, 어리석은 좌파들을 낚아먹는 영리한 정치인들은 예외다.

그들은 선과 악을 초월해서 아브라삭스신의 곁에서 노는 자들이 아닌지 모르겠다.

 

우주에 끝이 없드시 나이에도 한계가 없다.

그러니 스스로 나이에 한계를 짖지 말고, 나이는 잊어버려라.

그러면, 나이 없이 테어나서 나이 없이 죽는 것이다.

다만, 죽을 때까지 성장하느냐 마느냐가 문제다.

 

인생에 있어서 굳이 살아야할 의미를 찾자면,

흔히 말하는 사랑도 아니고, 행복은 더더욱 아니고, 그것은 정신적 성장에 있다.

사랑과 행복은 솜사탕과 같은 것이라서 나의 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성장하고 나면, 그런 것들은 뒤에서 얼쩡거리면서 따라오게 되어 있어서

신경쓸 것이 없고, 비록 따라오지 않는다 해도 신경쓰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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