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반일감정

박희욱 2025. 2. 1. 07:02
한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은 어디서 오는가.
한반도땅의 문명은 중국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중국에 대한 반감은 별로 없다.
오히려 고래로부터 고마운 형님의 나라로 떠받들었다.
그런데 일본은 다르다.
고대에 한반도로부터 문명을 전달받은 일본을 왜놈이라고 비하했다.
그러든 중 한반도가 통일되어서 문명의 물줄기를 대지 못한 왜놈들은
그 물줄기를 중국으로부터 직접 끌어왔다.
10세기가 되기도 전에 일본열도의 문명이 한반도 문명에 역전하였다.
1등은 못하더라도 2등의 자부심을 가졌던 한반도인은
자신이 3등 꼴지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그러자 열등감이 엄습하였고 그래서 더욱 일본을 폄하하고 외면하였다.
결국 임진왜란을 초래하였고, 형님의 나라
중국 명나라의 구원으로 겨우 일본을 물러나게 하였다.
그 사실을 임진왜란이 조선의 승전이라고 떠벌이는 한국인들도 있다.
이것은 열등감을 숨기려는 못난 자들이 애용하는 수법이다.
급기야는 서구문명을 일찍 받아들인 왜놈들은
1둥 국가 중국을 물리치고 한반도를 독립시켜주었다.
3등 국가 한반도인들이 그 열등감에서 헤쳐나오는 길은
줄창 일본에 손가락질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는 동안에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손가락은 일본을 향하지만 나머지 세손가락은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다.
모르는 것이 속편하니 좋겠다.
게다가 이땅의 정치인들은 앞장서서 그 반일감정을 부추킨다.
반대급부로 한반도인들이 열등감을 숨기고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자부심의 혜택을 받는 것이 바로 좌파정치인들이다.
그들은 히틀러가 반유태인 감정을 이용했던 수법을 배운 것일까.
나는 우매한 인간들을 이용해먹는 좌파들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
먼저 이용당하는 못난 바보들을 비난하고 싶다.
매사 모든 사기사건의 책임은 피해자에게 있다고 한다.
피해자 없는 가해자는 없다.
둘은 손을 맞잡은 동행관계다. 전문 사기꾼들은 말한다,
그 사람을 딱 보기만 해도 걸려들 수 있는 사람인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사기국이 대한민국을 본다면?
내가 볼 때는 뻔하다. 집단지능이 매우 낮으니까.
지능이 낮지 않고서야 중국에 '시에시에'하자고 할 수 없고,
지능이 낮지 않고서야 그놈을 지지할 수는 없다.
 
임진왜란을 승전으로 이끈 이순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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