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재맹이

박희욱 2026. 1. 13. 06:20
걔는 대단히 멋진 사나이다. 전세계의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입법, 사법, 행정, 언론, 등 4권을 거머쥔 유일한 인물이다.
걔 마음에 달려있는 문제지만, 목줄 잡은 후계자를 한놈 물색한 다음에
영구집권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아마도 대한민국의 운명이 걔의
손아귀에 들어갔지 싶다. 장래에 남조선도  북조선처럼 될지 모르겠지만,
북조선인민들이나 남조선국민들이나 같은 핏줄이고, 피는 못 속인다.
순전히 자신의 힘으로 장악한 4권을 자진해서 내려놓는다면, 그거는 입에 문
고기를 물위에 떨어뜨리는 다리위의 개꼴이다. 5년 단임의 걔 입장에서는
푸틴, 진핑이, 짱은이, 하메네이, 트럼프같은 얘들을 보면 쪽팔리는 일이다. 또,
그동안 눈치를 봐야만 했던 어리석은 국민들에게 복수를 날리고 싶을 걔다.
졸장부가 아닌 진짜 사나이라면, 어찌 무소불위의 권력이 왜 탐나지 않겠는가.

지금부터 대한민국은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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