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박정희의 쿠데타

박희욱 2026. 5. 22. 07:09

폭력혐의로 서울로 압송당하다가 만주로 탈주하여 살길이 막막했던  안중근이는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함으로써 그는 의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암살행위는

한일합방을 앞당겼으며, 초대총독 데라우치의 무단정치를 유발하여 한민족의

불필요한 고통을 야기하였다. 그의 살인행위는 독립에 반하는 행위였다.

 

이에 반하여, 박정희의 군사혁명은 5천년 오랜 가뭄끝에 내린 단비였다. 그의

의거를쿠데타라 부르기를 좋아하는 부류도 있지만 단 한사람의 희생도 없었다.

그는 조상대대로 이어져 온 가난의 질곡에서 벗어나게 해준 경제기적의 장본인이다.

나는 소위말하는 운동권에 선동에 속아서 독재자라 여겼지만 그것은 나의 과오였다.

 

세월이 흘러, 운동권의 행태를 보니 그의 18년동안 장기집권은 오랜 갈증끝에 쏟아진

단비였다. 바야흐로 배를 채우기도 힘들었던 허기의 시절을 겪어본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고, 그럴수록 박정희의 이름은 희미해질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에게는 자유대한민국의 국부 이승만과 함께 5천년 역사의

가장 위대한 분이시다. 그가 이룩한 경제기적의 기틀은 너무나 확연하다.

 

나는 대한민국 민주화도 박정희의 공으로 돌린다. 민주화는 아무리 목청을 높혀도,

아무리 팔을 흔들어도, 아무리 피를 흘려도 오지 않는다. 오직 돈으로 구입해야 하는

물건이다. 인간존재는 누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이다.

안중근이와 윤봉길이와 이봉창의 의거는 가짜였고, 박정희의 의거가 진짜 의겨였다.

국군을 사살한 광주5.18폭동이 민주화운동이라면,

박정희의 쿠데타는 대한민국 흥운동이었다.

이것은 쿠데타가 아니라 의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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