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만물의 영장

박희욱 2024. 10. 29. 19:49

누군가가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했다.

그 사람은 실수를 한 것이며, 영(soul)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영은 무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실, 인간은 영의 長이 아니라 영의 卒이다.

그래서 인간만이 낙원에서 추방당한 것이다.

그 무념이 무심이며, 무아이다. 즉, 삼위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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