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토) - 흐림/비
전날 구이린으로부터 쿤밍으로 날아와서 예약하여 두었던 쿤밍게스트하우스에 여장을 풀었고, 주인장 여행정보님 덕분에 깨긋하고 조용하면서도 저렴한 숙박비(50위안)로 쿤밍에서는 잘 지낼 수 있었다.
저녁 늦게 한국인 가족이 들어왔고 다음날 즉, 오늘 그 가족 함께 쓰린과 쥬상동굴 투어를 하게 되었다. 투어비용은 550위안을 요구하였는데, 쓰린 입장료가 175위안, 쥬샹동굴 입장료가 120위안이었다. 나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는 액수였지만 그만큼 편하게 두 곳을 관광하였다.
쓰린은 쿤밍에서 남동쪽으로 126km 거리에 있다.
쿤밍-쓰린-쥬샹동굴 위치도
쓰린입구
국가AAAAA경구에도 버젓이 개인 별장이 들어서 있다.
어떻게 저런일이 가능한지 물어보니까,
가이드 말씀이,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보다 지위가 높으면 중국에서는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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