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고개에서 매일 만나는 놈이다.
무척 앙살스러워서 주인 외에는 아무도 만지지 못한다.
8살의 중년인 셈인데 주인한테도 앙살을 부리는데, 그 버릇을 고치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한 번은 은근슬쩍 접근해서 잡아보려다가 손가락을 물리고 말았다.
언젠가는 두꺼운 라이딩장갑을 끼고서 이 놈을 꼼작도 못하게 잡아보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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