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푸른점 하나 없는 종일 흐린 날씨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다.
일찍 일어나서 소세지를 빵에 싸서 아침식사를 하고 서둘러서 출발준비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오전 10시 20분이 되어서야 출발하였다.
거드우드 입구(The entrance of Girdwood)
Alaska Wildlife Conservation Center
입장료 $10가 조금 아까운 듯하였다.
마스크 옥스라는 처음 보는 동물이다.
캐리부
흰머리 독수리
Alaska Wildlife Conservation Center
여기서부터 키나이 반도에 들어선다.
두 아가씨들이 스키를 타느라고 젖은 몸을 승용차의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서
신나게 몸을 흔들면서 말리고 있었다.
캔맥주는 그녀가 준 것.
애석하게도 교통사고를 당한 부엉이
나도 이 꼴이 나서는 곤란하겠지!
미국에서는 개도 아이도 모두 제몫을 하도록 하는 모양이다.
미국에서는 히치하이킹이 불법이지만 알래스카만은 예외이다.
부디 짧은 시간내에 성공하였기를!
Tenderfoot Campground
하이웨이에서 이 캠프장에 들어가는 긴 진입도로에 캠프장 안내판이 없어서 되돌아 나갈 뻔했다.
캠핑장 사용료는 $18
사설캠핑장이 아닌 공설캠핑장의 경우는 관리인이 없어서
자발적으로 비치되어 있는 봉투에 돈을 넣어서 투입하여야 한다.
Summit Lake
알래스카의 거의 모든 캠핑장은 샤워, 전기, 키친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다.
사설캠핑장은 샤워시설이 있기는 하나 몇 군데 밖에 되지 않았다.
날씨가 추워서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할 엄두가 잘 나지 않았다.
겨우 수건에 물을 적셔서 몸을 닦고 나니 그런데로 개운하였다.
Summit Lake
비행구름을 볼 때면 귀국의 그 날을 고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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