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모든 사람은 죽으면 열반한다, 그러나
자신의 죽음을 죽음으로 아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죽음이 곧 열반인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다
열반은 생각으로써 아는 것이 아니라, 오직
침묵으로써만이 알 수 있는 어떤 것이다
열반은 불이 꺼지는 것, 즉 영원한 침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