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사람들이 지나간 젊음을 그리워하는 것은
흘러간 강물처럼 다시는 그것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곁을 강물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 강물을 지복이라 부른다
이처럼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을 흐르는 강물을 놓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