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우월과 열등

박희욱 2017. 6. 25. 16:22

인간은 누구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끊임없이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거나, 아니면


자신은 결코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려 든다



때로는 윤리도덕으로써  타인보다 우월하려고 하고,


심지어는 역설적으로, 죄악으로써 자신의 열등하지 않음을 증명하려 든다1


인간은 누구나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 것은, 


우월과 열등을 벗어남으로써, 


인간으로서 죽고 초인으로서 다시 태어나라는 말이다.

  1. 비근한 예가 히틀러이다. 그는 열등감에 시달린 인간이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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