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전거여행

17년 10월 남강라이딩4(남강댐-진주)

박희욱 2017. 10. 23. 10:23

남강댐-진주 지도







진주시의 남강변 자전거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진주성













































































논개사당


우리 한국인들은 과연 역사를 통하여 무엇을 배우는 것일까.

이웃 나라에 대한 원한만 배양하는 것은 아닌지.

반일감정이나 배일사상은 우리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미래에 구한말처럼 국가존립의 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을 초래할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서울이 불탔던 것은 우리 조선 백성들에 의한 것이었다.

청일전쟁 때 평양이 파괴된 것도 조선의 훈련대에 의한 것이었다.

조선말기에 일제에 강점당한 것도 우리 민족이 못나서였다.

즉, 고종, 대원군, 민비 등, 이 3인이 조선을 말아먹어버렸다.

그들을 부관참시하기 전에는 국가의 존립조차 또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아진다.


맹자는 말했다.

나라가 망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망할 짓을 한 다음에 이웃나라가 뒷처리를 하는 것이라 했다.

지당한 말씀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병원균이 침범을 하지 못하는 법이다.

병자가 병원균을 원망하고 앉아 있다면 어찌될 것인가!


지금 남북이 갈린 것도 사람들은 구소련, 미국, 일본에 책임을 돌린다.

그러나 유엔은 남북한 인구비례에 의한 단일정부수립을 결정하였지만 그것을 거부한 것도 우리민족이었다.

분단이 된 것도 어언 70년이 넘었건만, 그 기나긴 세월을 허송하고도 그 분단의 책임을 주변 강대국으로 미루려고 하는가.

나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분단에 관하여 질문할 때면 부끄럽다.

우리는 지난 70년 동안 무엇을 하였는가-북한으로 책임을 돌린다 하여도 북한 또한 우리민족이다.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이라니!


















진주성에서 경남도청서부청사 방향







이 지점에서 되돌아서고 말았다.

강한 역풍에 퇴패한 셈이지만 즐거워야 할 여행을 고생할 필요는 없었다.




진주시외버스 터미널로 되돌아가는 길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교

오른쪽 앞쪽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고,

진주교 너머가 진주성이다.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 10분이었고 부산 동래로 가는 버스가 오후 3시 30분에 있었다.

부산 동래역에 도착한 것은 오후 5시 20분이었고, 온천천과 수영강을 따라서 집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6시 정각이었다.




준비물


상의

추리닝 상

속내의 2벌


하의

추리닝 하


방수장비

비닐우의


머리

헬멧

차양모

버프

안경(원) 1

안경(근) 1

 

무지장갑


다리

라이딩슈즈

슬리퍼

양말(두꺼운것)

양말(얇은것)


자전거의류

노랑져지

방풍재킷

긴타이츠(멜방)


소프트웨어

볼펜

노트

세면도구

비누/비누곽

칫솔

치약

선크림

치간치솔

타월2

샤워타월

물티슈

화장지


취사도구
가스스토브

코펠

프라이팬

가스

커피잔(보온병)

커피스푼

위스키용 페트병

여과지

가위

젖가락

수저통

수세미

수낭

 

식품

냉동새우(냉동팩)

김치

낙지젓갈

소금

고추가루

조개다시다


양파


마늘

분쇄커피

전자장비

핸드폰

핸드폰 충전기

핸드폰 보조배터리

이어폰

손목시계

헤드라이트

  

약품

대일밴드


캠핑도구

텐트

바닥시트

실내시트

에어매트

공기펌프

침낭

배개

텐트핀

의자

테이블

가스등


자전거

공기펌프

펑크도구일절

휴대용공구

자전거랙

물통


패니어쌍

트렁크

핸들바백

탑튜브백

안전등

나침반/온도계



보온내의를 가져갔으나 불필요했다.

위스키는 많은 량이 불필요했다.

국용 코펠은 높이가 높은 것도 끓어서 넘치는 것은 낮은 것과 다를 바가 없었고, 국물을 떠먹기에 불편했다.

가스등은 텐트내에서는 불필요하였다. 

침낭은 얇은 것을 출발할 때 두꺼운 것으로 교체했는데 옳은 조치였다.

물티슈는 몸을 닦는데 사용하지 않는다면 소량만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