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land

Glasgow (Bus Tour)

박희욱 2018. 9. 25. 10:35


6월 22일  이른 아침의 하늘은 맑고 구름은 빛났다. 그러나 곧 운천. 오후 늦게부터 다시 하늘이 푸르고 흰구름이 아름다웠다.


여기 스코틀랜드에 와서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아름답다고 말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스코틀랜드 주요지역 모두를 여행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오늘은 버스투어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요금은 50 파운드. 오전 7시 35분에 호스텔에서 픽없을 하였고, 오전 8시에 출발하였다.

승객은 일본인 부부와 중국인 가족을 포함해서 모두 18명이었다.

투어는 기대에 미흡했고, 오히려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아름다웠다.



투어 루트


사실상 버스만 탄 기분이었다.



유로 호스텔 리셉션





호스텔을 나설 때의 하늘은 무척 상쾌했다.















아침식사























































다음에 글렌코에서 여기 자전거로 다시 오게 되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 글렌코
























Urquhart Castle


이곳의 구경은 옵션이었다.

멋도 모르고 선택을 했는데 호모 둘과 나 3명만 여기에 내려놓고 투어버스는 어디론가 떠나버려서 조금 당황이 되었다.

별도 요금 19.5 파운드

결국 70 파운드 짜리 투어였다.


뒷편이 그 유명한 네스호(Loch Ness)























































네스호도 예상대로 아무런 아름다움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유명세를 이용하여 관광자원으로 충분히 활용하고 있었다.











































































솔향아, 여기는 네스호야.

괴물이 살고 있다는데 할아버지는 보지 못했어.

착한 사람이 오면 부끄러워서 숨어버리고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오면 나타나서 해코지를 한데요.

아마도 마음씨 착한 솔향이도 보지 못하게 될거야.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 양반들에게서 맥주를 얻어마셨다.





왼쪽은 오심삼세 오른쪽은 오십세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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