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even Sisters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는데 민박집 여행가이드북에 나와 있어서 다녀올 생각을 했다.
여기를 먼저 다녀온 분에게 어떻더냐고 물었더니 그냥 좋았다고만 했는데, 만일 내게 묻는다면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말할 것이다.
이곳은 잉글랜드 최고의 명승지였고 이번 여행에서는 헤브리디스 제도 다음으로 멋진 곳이였다.
론리 플래닛의 '베스트 영국'에는 왜 빠져 있는지 이상할 따름이다.
런던을 출발하여 꼬박 하루가 소요되었다.
브라이튼까지 구경할 작정이었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200여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내 블로그에서 빼고싶은 사진은 별로 없었다.
이스트본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비치헤드까지 갔는데 이 구간도 걸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나는 Beach Head에서 Exceat까지 걸었다.
8월 31일(금) 쾌청
인생을 제대로 살자면 이 정도의 배짱은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것이 부족했다.
빅토리아 역
Eastbourne
이스트본 해변도로
비치
솔향아, 할아버지가 돈벌면 요런 자동차 사줄께!
뜻하지 않게 세븐시스터즈로 가는 관광버스를 발견하였다.
능선 아래쪽이 이스트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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