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상

박희욱 2018. 11. 20. 17:37

사람들은 삶이 나를 괴롭히거나 나를 속인다고 말하곤 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그런 말을 듣는 삶은 억울하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괴롭히는 사람들이다.


쇠고랑을 찬 죄수가 쇠고랑을 원망해서 될 일인가.


자신의 죄를 원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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