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상

중용과 선악과

박희욱 2018. 11. 20. 17:43

우습게 생각했던 Connor Pass가 상당히 높았다.


길고 긴 오르막이 계속되었으나 이제는 이런 오르막도 두렵지 않다.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는 법이다.


경험상, 결코 내리막만 있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니다.


중용을 다시 생각한다.


중용은 양극단을 모두 포함하고 어느 한 쪽을 배격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중용도 분별하지 말라는 뜻이니 불이문을 넘어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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