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등산

19년 05월 25일 김녕야영장, 26일 올레길 1코스

박희욱 2019. 5. 27. 17:02

올레길 1코스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올레길 1코스





환상자전거길을 달릴 때 여기서 야영을 하였다.









돌아온 김녕야영장

















오늘이 토요일이라 야영객이 많았다.





























5월 26일 일, 점차 흐리고 바람이 불었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광치기해변에 내려서 올레길 1코스를 따라서 걸었으나 대수산봉에서 길을 잃고서

신양섭지로 가서 해변을 따라서 은평리까지 걸었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까지 불어서 은평리에서 점심을 먹고 걷기를 중단하고

은평초등학교앞에서 버스를 잡아타고 김녕야영장으로 돌아왔다.


내일은 비가 올 확률이 60~70%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더 이상 이번 트레킹을 계속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 오늘 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텐트를 걷어서 백패킹을 하고, 제주시에 도착하여 택시로 제주여객터미널로 갔으나 부산행선박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만 출항하였다.

택시운전사의 권유대로 제주공항으로 가서 대기권 항공편으로 부산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기대와는 달리 화요일 예매한 항공권은 취소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결국 8만8천원을 주고 항공권을 새로 구입해야 했다.


결국은 매우 잘한 일이었다.

27일, 제주에는 400mm 이상의 물벼락이 떨어지고, 거의 모든 항공편이 결항이 되었다.

텐트를 쳤다면 폭우에 떠내려 갈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올레길 1코스


광치기해변에서 대수산봉까지는 올레1번길을 따라서 걸었으나  길을 잃고 신양섭지로 내려갔다.

그 내륙길은 재미가 없었다.











광치기해변에서 대수산봉 가는 길


































대수산신봉엣 본 성산일출봉과 우도





멀리 지미봉이 보인다.





멀리 섭지코지가 보인다.














신양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