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결말에 대하여 너무 고통스러워하지 마라
마찬가지로 결말의 즐거움에도 너무 겨워하지 마라
모든 결말은 시작에서부터 잉태되어 있었던 것이니
마치 우리의 탄생에 죽음이 필연적으로 잉태되어 있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