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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기타 레슨

박희욱 2019. 8. 20. 05:59

자세

어께를 수평으로 하고 몸을 정면을 향한다.

왼발은 정면으로 향한다.

오른발은 어께넓이로 벌려서 약간 안쪽으로 당긴다.

헤드는 눈높이로 하고, 정면에서 90도 각도가 되도록 한다.

자세가 고착되는데는 1~2개월 소요되는데 한 번 고정된 자세는 교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프렛을 쳐다 볼 때 고개를 빼지 마라.

 

오른팔

오른팔은 브릿지 위에 위치시켜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자연스레 음향홀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때 a손가락은 음향홀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이때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토록 한다.

팔은 상하로 움직이고 앞뒤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즉, 팔을 빼거나 앞으로 밀지 않는다.


오른손

팔에 힘을 뺀 상태에서 팔을 구부려 올려서 엄지손가락이 홀의 중심선의 위치에서 6번줄에 닿고, 인지가 3번줄에 닿도록한다.

이렇게 하면 대개 팔꿈치앞 7cm 정도 지점이 브릿지 연장선에 팔이 닿게 된다.

손목에 대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1. 팔과 손등이 정명에서 볼 때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방법

2. 자연스럽게 손목이 아래로 쳐지도록 하는 방법

아마도, 1번 방법이 새로운 트랜드인 것으로 보인다.


줄을 튕길 때 손가락을 현의 수직방향에서 약 15도 정도의 각도로 땡겨 준다.

오른손 손톱도 앞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손가락끝을 세운다.

제1관절을 이용하여 손가락을 땡긴다.

엄지손가락의 위치는 i,m,a손가락에 따라서 이동하면서 기타줄에 갖다 댄다.

엄지손가락과 모든 손가락에는 최소한의 힘을 들여서 누른다.

손이나 손가락의 동작을 되도록이면 작게 한다.


손가락은 치기 전에 미리 갖다 대지 않는다.

그러나 탄현하기 직전에는 순간적으로 현데 손가락을 붙혀서 탄현한다.

엄지손가락은 아포얀도보다는 알 아이레로 연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알아이레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1번줄을 기준으로 할 때 엄지손락을 3번이나 6번이 아니고, 4번줄에 위치한다. 5번줄에 위치할 수도 있다.

4번줄을 탄현할 때의 엄지손가락은 6번줄에 위치한다.

5번줄과 6번줄을 탄현할 때 엄지의 위치에 대한 설명은 없다.

손등의 각도는 그대로 유지한 채 팔을 뒤로 땅겨서 손가락의 위치를 변경하다.그래서 맨살로 하지 말고 토시를 낀다.

탄현방법은 미끄러지듯이 하지말고 순간적으로 때리 듯이 한다. 뜯어내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i손가락과  m손가락을 탄현할 때 a손가락도 함께 움직이도록 한다(a손가락을 들어올리거나 내리지 마라는 것이다)

손가락끝에 힘을 빼서 자연스럽게 굽어지도록 해야 하지만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한줄을 현탈할 때, i,m  i,m으로 하는 것보다는 i.m,i  m,i,m i,m,i와 같이 짝수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아포얀도를 칠 때는 엄지손가락은 무조건 6번주에 기댄다고 보면 된다.

제1관절 위주로 탄현한다.


왼팔

힘을 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팔을 올려서 3변줄에 손가락이 정렬되도록 한 다음,

그대로 팔을 이동시켜서 2번 프랫과 3번프랫 사이에 위치시킨다.

이때 팔꿈치는 허리에서 조금 떨어지게 된다.

기타 헤드가 앞으로 나갈수록 팔이 무겁게 느껴지므로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


왼손

엄지손가락 윗부분이 2번프렛에 위치한다.

왼손 손바닥과 지판이 살짝 접촉하도록 한다.

좌우측 엄지의 관절은 굽히면 안된다.

손가락에 무술을 하듯이 강하게 힘을 주지 않고 편안히 누른다.

프렛에 가까이 눌러야 힘이 덜들고 따라서 손가락이 덜 아프다.

왼손의 손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손가락끝은 수직으로 새운다.

왼손의 엄지손가락 위치는 인지와 가운데 손가락 사이를 따라간다.

손가락을 짚을 때 다른 손가락은 되록이면 위로 적게 움직이도록 한다.

1번 줄과 2번줄의 3프렛은 새끼손가락이 좋다.

파지할 때 힘은 버징이 나지 않는 한에서최소한으로 한다.



탄현 터치법

https://youtu.be/uhKeLvKZ5wc

https://youtu.be/GSINuPrt3Qs?list=PLOq27cufdgB5ZDwC5ZSNtc01Eew8MhCF6


손가락 붙이기 - 먼저 현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그 다음에 현을 눌러서 약간 탄력을 만든 다음에 현이 손가락으로부터 미끌러져 나가도록 한다.

                      활시위를 잡아당겨서 놓듯이.

                      현과 손가락의 접촉점은 손톱과 살의 접촉점 부근으로서 그보다는 조금 손톱 끝쪽(이것은 손가락 끝의 형태에 따라서 조금의 차이가 날 것이다)

                     

탄현각도 - 아포얀도의 경우에는 손가락 끝마디가 앞판의 수직선에서 조금 안쪽으로 기울여서 친다(90도보다 작게)

                알 아이레의 경우에는 90도 또는 조금 더 크게, a손가락은 100도 정도. 

                현을 퉁기는 힘의 방향은 현이 앞판과 평행하게 진동하도록 한다.


탄현 - 손가락끝을 들어올려서 탄현지 마라.

          손가락끝이 줄을 타고가지 않도록 한다.


나의 경험


오른손

오른손은 기타 주자의 자세와 지판의 각도와 독립된 것이 아니고 연계된 것이다.

어께를 내리고 자연스럽게 팔을 올려서 a손가락이 음향홀의 가장자리에 오도록 한다.

팔꿈치를 내리면 어께도 올라가지 않는다.

손은 자연스럽게 팔과 일직선에 가깝게 된다.

엄지손가락은 끝부분에 최소한으로 접촉하고,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탄현하게 되면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는다.

손가락은 손바닥 방향으로 땅겨서 탄현한다.

p는 회전하는 듯한 느낌으로 탄현한다.


왼손

왼쪽 팔꿈치는 조금 들어 주고,

왼손 엄지를 1번 프렛에 가까이 위치하는 것이 손가락을 수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손바닥과 지판의 제1프렛 사이는 연필 한 자루 정도로 이격한다.

손바닥과 지판이 평행하도록 하면 4번 손가락을 직각으로 굽히는데 도움이 된다.


계명연습

i, m, a 손가락을  각각 3, 2, 1번 선에 대고서, p손가락으로 6, 5, 4번 선을 탄현한 다음에

p손가락을 5번 선에 고정해서 3, 2, 1번 선을 탄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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