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온 글

길잃은 양

박희욱 2020. 3. 20. 10:27

다른 사람들이 평범한 길을 가고 있는 동안 

붓다. 그리고 예수는 길을 잃었고

신은 그들을 찾아나섰다.  

신은 그들을 향해 달려온 것이다.  

 

먼저 개인이 되고 반역적으로 되어라. 

사회를 초월해서 가라.  

두려움 없이 모든 관계들의 사슬을 끊어라.  

개인이 되어라.  

그리고 그대가 마치 이 세계의 중심인 것처럼 존재하라.  

그때 신이 그대를 향해 달려온다.  

그리고 신의 도래 속에 그대는 에고를 잃는다 

그 에고의 섬은 대양 속으로 사라진다.  

돌연 그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오쇼 라즈니쉬, 도마복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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