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내가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이 곧 나 자신이다, 그렇듯이
내가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이 곧 나 자신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세상속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곧 나 자신이다, 그러니
나를 걱정하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 도깨비를 걱정하는 것과 같다
나일랑 잊어버려라